|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미미하나 상승보합 지켜낸 회복 기조

전지선 기자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급등으로 부담감이 작용했으나 상승보합권을 약하게나마 지켜냈다.

3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15P(0.19%) 상승한 9,171.6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보다 0.73P(0.07%) 상승한 987.4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80P 하락한 1,978.50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경기회복 기조에 확신을 준 지표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 발표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률 1% 감소했지만 전분기 성적에 비해 월등한 기록으로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

7월 증시가 크게 오름에 따라 월가에서는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논쟁으로 증시 전망이 엇갈렸지만 스티븐 우드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스트래지스트는 "장기적인 강세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GE는 어제에 이어 2.12%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5.87% 급등하며 선전했다.

경기회복의 수혜와 연관성이 큰 종목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 주가도 2.6% 상승했다.

반면 월트디즈니는 분기 실적이 저조한 여파로 4.2% 하락을 면치 못했다. JP모간은 이날 월트디즈니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했다.

의료보험사 아메리그룹은 실적악화 발표로 14% 급락했고 전기장비업체 스톤리지 역시 2분기 적자 전환소식에 14%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2.47달러(3.7%) 상승한 69.4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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