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경기는 회복 국면, 주택시장도 바닥쳐 상승반전

전지선 기자

미국 증시내 분위기는 이미 회복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으로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은 가운데 주택시장도 바닥을 쳐 상승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33.63P(0.36%) 상승한 9320.1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02P(0.30%) 상승한 1005.65로, 나스닥 지수는 2.70P 상승한 2011.31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커져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6월 개인소득이 1.3% 하락한 기록을 보여 소비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로 장 초반 나스닥 지수 2000선, S&P500지수는 1,000선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6월 미결주택판매는 3.6%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기대감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뉴욕증시는 반등을 시도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순이익 증가 전망을 하면서 6.14% 급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캐터필라는 경기가 정상화된다면 2012년까지 주당 8~10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 바닥 기대감도 캐터필라 주가에 힘을 실어줬다.

금융주 강세도 이어졌다. 지난 6거래일동안 22% 급등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급등 피로감 탓에 하락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반전했다. BOA는 2.09%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트래블러스(2.75%) JP모건체이스(1.54%)도 상승했다.

캐터필라가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7.2% 상승했다.

펩시코는 보틀링 업체 2개를 7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5% 상승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는 분식회계 관련 5,000만 달러의 벌금을 물기로 발표하면서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강보합 권을 회복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물 가격은 전일 대비 0.16달러(-0.22%) 하락한 배럴당 71.42달러를 기록해 4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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