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0원 오른 1,1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1,153.00원)보다 4.50원 오른 1,157.50원으로 출발해 1,1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달러가 급등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미 노동부가 11월 실업률이 10.0%로 전달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하면서 전날보다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도 고용지표 호조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엔화에 대해 3% 가까이 급등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달러 캐리 트레이드(저금리의 달러를 빌려 고금리 통화 자산에 투자)가 부분적으로 청산되는 모습을 보이며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이 반등할 때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여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의 달러 약세 추세도 강세로 전환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다른 지표에 비해 부진했던 미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시장이 너무 앞서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세로 돌아설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ㆍ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1,285.02원, 엔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90.0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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