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와 소비 촉진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 위해 중저가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일련의 대책을 마련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14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고 부동산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중저가 소형주택과 공공 임대주택 용지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또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대폭 강화하되 주택 소비와 투자는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2012년까지 1천540만 가구의 극빈층 주거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단지 건설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국은 세계 금융위기에 대응해 신규 대출을 사상 최대로 늘리고 부동산 소비 촉진책을 실시하면서 지난 3월 이후 주택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도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너무 가파른 속도로 뛰어오르고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중국 최고지도부가 초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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