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심층면접 실시한 합덕제철고등학교

최홍성 기자

합덕제철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차 서류전형(내신 및 가산점)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를 선발하고, 이후 심층면접 및 기타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학생들의 지원동기, 적성, 향후 진로 계획 등 성장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심층면접이 필요하다. 영마이스터로서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심층면접은 매우 중요하나, 그 객관성, 신뢰성, 일관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 10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교 3개 고사실에서 실시된 심층면접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면접관을 본교 교사(5명) 뿐만 아니라 제철 임원(2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1명), 충남도교육청 장학사(1명)로 구성하여, 3명씩 A, B, C 3개조로 편성했다.

또한 4개 영역(지원 분야 이해, 미래 설계 계획, 적성, 인성 및 태도)에 대한 각 심층면접 문항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했다.

▲제철 임원(1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1명), 본교 교사(1명)으로 구성된 A조는 지원 분야 이해 영역 2문항 ▲제철 임원(1명), 본교교사(2명)으로 구성된 B조는 미래 설계 계획 영역 2문항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1명), 본교교사(2명)으로 구성된 C조는 적성, 인성 및 태도 영역 각 1문항씩 총 6문항을 수험생 1명이 10분 내외로 A, B, C조를 차례로 순회하며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심층면접 점수는 각 조별로 3명의 면접관이 문항별로 1명의 수험생에 대해 평가한 점수의 평균으로 영역별 점수를 환산하고, 3개조 영역별 점수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수험생들은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많은 준비를 했으며, 면접관의 다양화 및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조건하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객관성, 신뢰성, 일관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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