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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첫 경기인 LIG 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25-15 25-17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가빈이었다. 가빈은 총 35득점을 올려 1라운드에서 맹위를 떨쳤던 LIG를 넉다운시켰다.
가빈은 50%가 넘는 공격점유율 속에서 70%에 육박하는 높은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서브득점이 1개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실패했다. 가빈은 이날 후위득점 12개, 블로킹득점 4개, 서브득점 2개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2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굳힌 반면, LIG는 시즌 3패째(10승)를 당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LIG는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완패를 당했다. LIG는 공격성공률이 40%를 약간 넘겼고, 블로킹득점에서도 6-12로 뒤졌다. 서브리시브도 흔들려 패할 수밖에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삼성화재는 첫 세트부터 가빈을 앞세워 LIG 진영에 맹폭격을 가했다. 가빈은 1세트에서만 서브득점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첫 세트를 손쉽게 이긴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가빈과 최태웅, 석진욱의 활약 덕에 LIG의 추격을 따돌렸고, 3세트에서도 블로킹득점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뽑아낸 가빈의 고공폭격으로 압승을 거뒀다.
LIG는 김요한(17득점)과 이경수(9득점)가 분전했지만, 삼성화재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해야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와의 경기에서 3-1(25-21 17-25 27-25 25-16)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밀류세프(21득점)와 강동진(18득점), 신영수(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김현수(23득점)와 최귀엽(16득점)이 분전한 우리캐피탈을 꺾었다.
시즌 8승5패를 기록한 4위 대한항공은 3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9승4패)를 바짝 추격했다.
우리캐피탈은 시즌 11패째(2승)를 기록했다.
한편,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외국인선수 몬타뇨의 원맨쇼에 힘입어 밀라(23득점)가 분전한 한국도로공사를 3-0(25-23 25-20 25-21)으로 물리쳤다.
최근 4연승을 달린 KT&G는 시즌 7승2패를 기록하며 선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7승1패)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는 30득점을 올린 황연주의 활약을 앞세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GS칼텍스에 3-1(22-25 25-21 25-23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20일 전적
▲남자부
삼성화재 3 (25-15 25-17 25-17) LIG
(12승1패) (10승3패)
대한항공 3 (25-21 17-25 27-25 25-16) 1우리캐피탈
(8승5패) (11승2패)
▲여자부
KT&G 3 (25-23 25-20 25-21) 0 도로공사
(7승2패) (2승7패)
흥국생명 3 (22-25 25-21 25-23 25-23) 1 GS칼텍스
(4승5패) (2승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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