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투자 의견이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데다 광범위한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전날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3.51포인트(0.5%) 오른 10,680.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46포인트(0.83%) 상승한 1,145.68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307.90으로 25.59포인트(1.12%) 올랐다.
시장에서는 일부 업체들의 투자의견과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랐고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크레디 스위스가 제약회사 머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머크의 주가는 3.7%가량 올랐다.
식품업체 크래프트도 작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기업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14일과 15일에 각각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인텔과 JP모건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구글은 중국 내 사업 철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0.6%가량 떨어졌다.
Fed는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경기동향 보고서)에서 경제활동이 낮은 수준을 지속했지만, 경기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됐다면서 이런 개선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혀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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