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6일 행·외시 1차 시험, 경쟁률 45.8대 1…시험시간 10분씩 연장

올해 총 362명을 모집하는 행정·외무고등고시에 1만6500여명이 응시원서(출원)를 내 평균 45.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차 시험이 6일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첫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인 행정·외무고등고시 제1차 시험이 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시험장은 서울시내 14개 학교와 부산·대구·대전·광주시 각 1개 학교 등 지방 4개 학교에서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문제해결능력 검정을 위한 공직 적격성평가(PSAT) 3개 영역(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이다.

이번 고등고시 제1차 시험은 전체 362명 모집에 1만6583명이 출원해 평균 45.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347명 모집/1만6091명 출원)보다 출원인원이 3%정도 증가했다.

행정고등고시의 경우 327명 모집에 1만4695명이 출원해 44.9대 1의 경쟁률을, 외무고등고시의 경우 35명 모집에 1888명이 출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장애인 응시자 중 편의지원 대상자는 총 8명으로 이들에게는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별도 시험실, 휠체어 전용책상, 수화통역사 등의 다양한 시험편의가 제공된다.

올해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의 난이도가 다소 높고 시간이 부족해 못 푼 문제수가 많았다는 수험생의 의견을 수렴해 과목별 시험시간이 80분에서 90분으로 10분씩 각각 연장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7․9급 공채시험에서도 종합적 사고력 측정을 위한 사례형 문제출제 변화 경향을 반영해 7급은 120분에서 140분으로 9급은 85분에서 100분으로 시험시간이 연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등고시 1차시험 합격자는 행정고등고시는 4월1일, 외무고등고시는 3월17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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