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도요타 코롤라 파워스티어링(조향장치) 결함과 관련해 공식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AP통신은 18일 익명을 요구한 관리의 말을 인용해 18일부터 코롤라의 2009년 모델 36만3천대와 2010년 모델 13만6천대 등 약 50만대에 대한 파워스티어링(조향장치) 결함 예비조사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코롤라의 파워스티어링(조향장치)과 관련해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접수된 진정은 약 150건으로 진정을 제기한 운전자들은 코롤라가 고속으로 주행할 때 파워스티어링이 듣지 않아 자동차가 좌우로 밀리고 차선을 벗어나는 현상을 겪었다고 신고했다.
이에 대해 일본의 도요타 경영진은 이 문제가 브레이크 시스템이나 타이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해명했다.
도요타 경영진은 이 문제에 관한 자체 예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리콜 가능성도 거론했다.
코롤라 2009ㆍ2010년 모델은 이번에 불거진 파워스티어링 문제와는 별도로 가속 페달 결함으로 인해 이미 리콜 대상이 된 바 있다.
AP는 NHTSA의 코롤라 핸들 결함 조사로 도요타 자동차의 이미지가 또 한번 타격을 받게 되고, 청문회를 앞두고 안전문제가 증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롤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30만여대가 팔렸으며 전체 판매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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