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이 22일자로 회장 취임 15주년을 맞았다.
LG는 지난 15년간 구 회장이 이룬 최대 성과로 △‘럭키금성’에서 ‘LG’로 CI 변경을 주도, 이로 인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 △국내 대기업 최초 지주회사체제로 전환시킴 △LG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의 기반이 되는 ‘LG Way’선포를 꼽았다.
계열사별로 다양했던 기업명을 LG로 바꾸면서 실제로 LG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도 크게 상승했다. 1998년 글로벌 인지도는 9.4%(40개국 조사)였으나 2009년에는 50.8%(65개국 조사)로 대폭 상승했다.
외환위기 발생 이후 단계적인 구조조정을 거쳐 그룹의 지배구조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시킨 것도 큰 성과로 꼽혔는데, 이는 사업자회사가 오로지 본연의 자기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 Way’는 구 회장이 2005년 선포한 LG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경영이념·정도경영·일등LG 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구본무 회장 취임 후 LG 매출은 4배, 시가총액은 10배 이상 성장했다. 구 회장 취임전 50개 계열사는 매출 30조원·수출 148달러·시가총액 6.8조원·자산 28조원 규모였으나, 지난해에는 55개 계열사가 매출 125조원·수출 460달러·시가총액 73조원·자산 79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LG는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자는 휴대폰과 TV 판매율을 각각 20% 45% 올리고, 디스플레이는 중국·인도·남미 신흥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화학은 석유화학분야의 프리미엄제품 매출을 늘리고 상사는 경제적 잠재력이 큰 자원부국들을 대상으로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과 같은 연관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는 2012년까지 15개 주요 전략국가에서의 LG브랜드 인지도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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