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네슈퍼 살리기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 시행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이 골목상권가지 진출하면서 일명 '동네슈퍼'라 일컬어지는 영세소매업자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동네슈퍼 살리기에 나섰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소매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시행해 장기저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샵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매장면적 300㎡ 이하의 슈퍼마켓, 식료품 소매업 등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제반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시설현대화 등 경영혁신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장기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기획재정부 고시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이자율보다 연 0.33p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보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매업자는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서류접수 등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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