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이후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경남 수출이 2월 들어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호)가 발표한 2월 경남지역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경남 수출은 4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2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6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1~2월 수출(누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한 77억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6.3% 감소한 44억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3억5000만 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그동안 선박(9.4%), 자동차부품(114.7%), 가열난방기(129.8%) 등이 증가한 반면 무선전화기(-62.9%), 무선통신기기부품(-91.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덴마크, 영국령 버진군도, 라이베이라의 수출증가세가 뚜렷했던 반면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은 무선전화기와 무선통신기기부품의 수출감소로 각각 17.4%, 36.6%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수출감소로 고전했던 경남 수출이 선박수출 호조로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반전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경기회복이 더딘 미국이 본격적인 경기회복 궤도에 오르면 무선통신기기, 가전제품의 감소세도 다소 개선될 것"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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