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평균 개인소득 세금환급금이 전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미국 국세청(IRS) 더글라스 슐먼 청장은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3월 12일을 기준으로 평균 세금환급금이 3,036달러로 집계 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슐먼 청장은 "정부의 부양책이 환금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아직 세금 보고가 완료되지 않아 부양책의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예의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12일 현재 6900만명이 세금 보고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정부는 부양책의 일환으로 근로자에게 400달러(부부합산 800달러)의 세금환급을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대학 학자금을 최대 2,500달러 지원했으며, 주택 구입자에게도 6,500~8,000달러의 세제혜택을 부여했다.
신차 구입자의 경우 지방정부와 주정부에게서 세금혜택을 받았고, 소득세와 아동세의 세금환급 비율이 높아지기도 했다.
실업급여 혜택 증가 역시 부양책에 따른 세금 환급의 일환이다. 실제로 실업급여는 과세 대상이지만 부양책의 일환으로 2,500달러의 첫실업 급여에 대해 세금을 면제했다.
하지만, 종전과는 크가 달라진 세제 혜택으로 납세자들은 세금 보고에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IRS는 약 200만명이 '급여세금 크래딧(Making Work Pay Credit)' 신청에서 실수를 해 당국이 직접 수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경우 환급이 늦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악관이 개설한 웹사이트(www.whitehouse.gov/recovery)에서 납세자들은 각종 세제혜택을 직접 계산할 수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