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시장은 4월 셋째주가 변화주로, 4월 중 지수 고점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29일 지기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물론 4월 들어 추세가 연장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시뮬레이션 결과가 바뀌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1980년 이후 코스피의 3월 상승확률은 연간 3번째로 높은 60%이며, 평균수익률은 2.2%다. 올해 3월 코스피는 26일 기준으로 6.4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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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이후 4월 상승확률과 평균등락률. 자료=KRX, LIG투자증권 |
또한 곧 시작될 내달 상승확률은 56.7%로 1년 중 5번째로 높으며, 1.8%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내달 주식시장의 이슈는 ▲그리스의 IMF 구제금융신청 여부(3~4일) ▲옵션만기일(8일)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제출시한(15일)에 맞춰 미국과 중국의 무역, 환율문제 등 절충 여부 ▲G20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담과 IMF 각국 출구전략보고(23일)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지 팀장은 "4일 부활절 연휴 기간 중 그리스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그리스의 CDS프리미엄은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달 주식시장이 평균 상승률인 2.2%를 뛰어넘어 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내달 중순까지는 직전 고점 1700~1730pt에 대한 저항을 의식하면서도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다만, 지난달 8일 코스피 저점(1548pt)을 파동의 출발점으로 생각해 보면, 내달초까지는 3파가 연장되다가 이후에는 4~5파를 기록한 후 셋째주 전후부터는 조정파동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 팀장은 "현재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경기선행지수의 정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보조지표인 이동평균선의 값을 뺀 스프레드를 가지고 코스피의 정점이 어느 시점에 나올 것인지를 예측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내달 둘째주 이후 셋째주 쯤에는 내달 코스피의 정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내달 첫째주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이달말 윈도우 드레싱(수익률 관리)이 기대되어 주초 강세를 보이다가 주 중반부터는 1700pt에 대한 저항감 등이 작용하면서 차익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 팀장은 "하지만 코스피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원·달러 환율, 회사채수익률(AA-) 등은 조금 더 하락할 여지가 있고 급격히 상승할만한 재료가 없다는 점에서 1700pt 수준에서 주말 종가가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엘리어트 파동으로 보면 여전히 올해 주식시장은 박스권 구간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상향 돌파하는 시점은 계속해서 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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