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닥 기업 대거 퇴출 사유 발생

김지성 기자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될 사유가 발생한 기업들이 늘어나며 개인 투자자들의 손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는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28개사이며, 17개사는 감사보고서를 아예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28개 종목의 거래정지 직전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묶인 투자평가 금액은 31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산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내용을 정정한 코스닥기업 247개사 가운데 순손실 규모가 1억원 이상 늘어난 곳은 71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이 순손실로 바뀐 곳이 3개사였고, 정정 결과 지난 회계연도에 자본잠식이 발생한 회사가 5개사였다. 올해 들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코스닥 상장사도 이미 상장폐지된 곳을 포합해 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