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안함]국내 연구원, 연구선 4일 투입…인양 가능시간 물색

4일 연구선을 투입, 로프 설치 장소와 인양 가능시간 등을 조사하면서 천안암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부처 산하 해양연구원, 해양관리공단, 해양조사원 등이 천안함 인양작업에 투입돼 인양에 필요한 사전조사와 천안함 유류 등의 처리를 돕는다.

해양연구원은 수중 관측 및 유속 측정 장치, 고성능 수중 카메라 등을 탑재한 540t 규모의 용도 연구선 '이어도호'를 4일 오전 1시 현장에 급파한다. 침몰한 천안함의 입체적 정밀 영상을 작성해 인양시 어느 장소에 몇 개의 로프를 연결할 것인지 결정할 방침이다.

해양연구원 선박은 인양시 기름 유출 방재 관련 기술도 지원하고, 수중작업 및 인양 가능시간을 판단하는 자료도 모으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천안함에 실린 기름을 옮기기 위해 유류 이송용 펌프 4대, 유흡착제 50박스 등을 실은 선박 2척을 지원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77t급 해양조사선 ‘황해로호’를 사고해역에 파견해 조류관측 부이 2개를 설치하고 조류의 속도와 방향을 예측하는 수치조류도 등을 작성해 해군에 실시간으로 제공, 인양 작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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