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안함 함미 절단면서 김태석 상사 시신 발견

 합동참모본부는 7일 침몰한 천안함 함미에 대한 수중 인양작업 도중 실종된 승조원 김태석(37) 상사의 시신을 함미 절단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께 수중에서 작업중이던 민간잠수사들이 김 상사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곧 인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사는 경기도 성남 출생으로 성남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해군 부사관 144기, 내기하사로 군생활을 시작했다.

김 상사는 이후 전주함(DD), 강원함(PCC), 청주함(FF) 등에서 근무해왔다. 천안함에는 지난해 4월13일부터 승선해 근무해왔다. 부인과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군당국은 해군 해난구조대(SSU) 5개팀, 10명을 현장에 급파해 시신 인양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양될 시신은 사고해역에 머물고 있는 독도함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3일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처음으로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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