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분기 내에 18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분기 코스피지수 전망을 내놨다.
이 팀장은 "유럽위기 국제공조도 잦아들고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도 사그라지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재개됐다"며 "국제 유동성이 선호하는 지역 중에 특히 한국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가 주도하는 국내 증시 분위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코스피지수가 2분기 중 18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2분기에 주목할 업종으로 기계, 운송, 금융,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을 꼽았다.
◇환율·구조조정, 상승속도 좌우
이영원 팀장은 환율 흐름과 구조조정이 지수 상승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봤다.
이 팀장은 "원화는 전 세계 주요국 통화에 비해 가장 평가 절하된 상황"이라며 "원화는 절상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화 가치가 오를 경우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수출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점유율 하락은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이 팀장은 "중소형 건설사의 재무구조가 나아지지 않았고 조선·해운업종의 재무구조 역시 개선세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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