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부산모터쇼]쌍용차, C200 차명 ‘코란도C’ 확정

부산 기자
쌍용차 ‘코란도C’의 당당한 모습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코란도’ 브랜드를 되살려 회생의지를 다진다.

쌍용자동차는 29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0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전략 차종인 ‘C200’의 제품명을 ‘코란도(Korando) C’로 확정하고 이날 최초로 공개했다.

또 전기자동차 콘셉트카인 ‘코란도C’ Pure EV와 친환경 디젤엔진인 2-Stage를 전시하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코란도 C의 제품명은 국내 최장수 모델로 우리나라 SUV의 역사를 이끌어 온 코란도의 브랜드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SUV의 역사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브네임 ‘C’는 ‘세련된, 귀족적인’을 표현한 ‘'클래시(Classy)’와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의 ‘'컴포터블(Comfortable)’, 그리고 ‘환경친화성’의 ‘'클린(Clean)’ 등 디자인과 제품 그리고 엔진에 대한 컨셉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쌍용차 최초의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전륜구동 방식의 모노코크 타입 코란도C는 친환경, 고효율로 함축되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중장기 라인업 강화전략에 있어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략차종이다.

고효율, 저소음의 최첨단 친환경 차세대 디젤 엔진을 장착 유로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소음 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동급 모델 대비 탁월한 정숙성을 실현했다. 또한, 고강성 차체구조 등을 적용 국내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구현했다.

특히, 소형 SUV임에도 패밀리카 개념으로 설계돼 승용차의 안락함에 SUV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넓은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트레일러 견인 장치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장착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저 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코란도C를 기반으로 전기차 콘셉트카를 최초로 선보였다. 100kW급 전기 모터와 30kWh 300V 고전압 리튬폴리며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최고 150km/h, 총 18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향후 코란도C에 장착되는 차세대 친환경 소형 eXDi200 엔진 외에도 미래형 최첨단 디젤 엔진인 2-Stage 터보차저 엔진도 함께 전시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코란도C는 향후 개발될 차량의 토대가 될 모델로 중장기 라인업 강화전략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략차종으로 의미가 크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을 통해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인 코란도의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면적 1000㎡ 규모 전시장에 코란도C 존을 중심으로 전기차 와 한국의 대표적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가 제작한 아트카 등 15개 모델을 실내 3개의 공간과 야외 전시장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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