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벌채사업, ‘잔가지도 챙긴다’

이호영 기자 eesoar@imwood.co.kr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한국합판보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지류 등 임목부산물을 수집, 활용하는 ‘전목재 수집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이같은 시범사업은 반출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아 벌채 후 남는 잔가지 등을 그냥 쌓아두던 것을 수집해 활용하는 게 사업 골자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 국유림에 기존 방식의 집재구와 이같은 전목재 수집활용 집재구를 설치하고 벌채 및 조재, 집재 등 작업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경제 공정을 찾고 생산원가 및 수입을 분석해 기존 방식과 대조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공정을 국내에 전면 도입해 버려지던 임목부산물이 파티클보드용재, 농경용 톱밥, 목재펠릿 등 산업용재 부족량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생산되는 산림바이오매스는 304만㎡로 이중 실제 이용량은 217만㎡에 그치고 있는 상황. 버려지는 가지류 등 임목부산물은 54만㎡에 달해 국내 목재자급률은 12%에 머물고 있다.


목재재활용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버려지던 임목부산물 54㎡를 원목으로 대체할 경우는 652억원의 대체효과가, 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원유 1만800톤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이호영 기자 eesoar@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