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루머추적] 증시급락 빌미 제공한 일본

김동렬 기자

17일 오전,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3단계 하락시킨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 루머는 피치의 아시아 국가신용등급담당 호 피치가 이를 부인함으로써, 시장에서 소멸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피치 홈페이지에 가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자국통화표시 채권보다 해외통화표시 채권이 두 등급 이상 낮은 일곱개 국가들 중의 하나가 일본이라는 것이다. 같이 예로 든 국가는 카메룬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일본의 재정적자 및 부채비율이 G7 중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대해 민동원 메리츠종금증권 선임연구원은 "순채권국이긴 하지만, 대외적으로 통화 바스켓 및 재무적인 대응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유로의 신용이슈가 계속되는 한 변동성이 커질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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