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6월 무역수지 흑자액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중국 6월 200억 2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40% 급증한 규모이자 156억 달러 흑자를 예상했던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도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해관총서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3.9 늘어난 1373억 9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7월 1366억 8000만 달러의 수출액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1% 늘어난 1173억 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35.4% 증가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싱 지치앙 차이나인터내셔널캐피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은 수출 증가세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이어지는 한 추가적인 위안화 절상을 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위안화의 달러 페그제를 철회한 이후 위안화 움직임을 면밀하고 정기적으로 모니터 하고 있다"며 위안화의 추가적 절상을 요구하는 압박성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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