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에라리온, 목재 수출 금지

이호영 기자 eesoar@imwood.co.kr 기자

시에라리온 정부는 지난 7일 불법 벌채 근절 차원에서 미가공 목재 수출을 7월부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금지는 목재 수송과 국내 시장 요구에 부응하려는 가공이나 벌채에 대해 즉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벌채된 목재 수출 금지는 가동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또 “통제되지 않은 불법벌채 또는 목재 벌채로 야기되는 환경 파괴를 둘러싼 근래의 요구들을 맞추려는 조치”라고 전했다.
지난 7일 이른 시간에 시에라리온 해안가에는 해군이 통나무 를 배 한가득 채우고 기니를 향하던 7명을 체포했다.
그동안에 EU는 7일 불법 목재 또는 EU로 수출량 1/5 가량에 해당하는 목제품 금지와 부도덕한 거래상 단죄에 대해 표결했다.


불법 벌채된 목재 대부분은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생산되는 것.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시에라리온이나 리베리아와 같은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불법 벌채로 타격을 받아왔다.
시에라리온 무역부 담당 모하메드 실라(Mohamed Sillah)는 이러한 금지가 불법 목재 수출 금지에 효과적이라고 AFP에 전했다.


그는 “불법 목재 반입은 지난해 성행했지만 금지로 밀반입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그간 정부의 수출 의무, 세금과 같은 모든 것들이 사라지면서 경제 효과는 컸다. 밀반입을 다뤘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을 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UN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의 대략 38%가 2005년에 산림화됐다.
이 국가는 산림황폐화 비율을 보면, 2001년 내전이 종결될 즈음 산림황폐화가 시작됐을지라도 1990년 부터이래로 10퍼센트 가량이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