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어워셔 시장 점점 가열

수입업체들만이 진출해있던 에어워셔 시장에 대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합친 환경가전 제품인 '에어워셔(airwasher)'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9월에, 웅진코웨이는 10월에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이용해 가습과 공기청정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환경가전제품으로 선진국에서는 일반 가정에 널리 보급돼 있다.

지난해 약 5만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시장에서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 제품을 출시한 위니아만도를 비롯해 해외 수입제품인 벤타코리아, 에어로스위스 등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과 LG가 진출하는 것은 에어워셔 시장의 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헬스 관련 사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정도 늘어난 10만대 가량으로 추산된다"면서 "시장이 막 열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수요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신규 진출하면서 공급에 의해 시장이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