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따냈다.
1일 회사측은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으로부터 라스 아주르(Ras Az Zawr)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통보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석원 전무(Water BG장)는 "기술력 및 수행 역량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 금액은 14억6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이며, 하루 담수 생산용량은 35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8MIGD(103만6488톤)로 세계 최대규모다.
라스 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공업도시인 주베일(Jubail) 북서쪽 75km 위치한 라스 아주르 지역에 건설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루는 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14년 1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증발방식(160MIGD·72만7360톤)과 역삼투압방식(67.5MIGD·30만6855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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