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AIST 온라인전기車, 전자파 안전성 검증

김동렬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전기자동차(OLEV)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지난 6월 전자파인체유해성 확인을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열차를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했으며, 그 결과 0.05~61mG(밀리가우스)로 국내 기준인 62.5mG 이내에 들었다.

▲ KAIST가 개발,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열차
▲ KAIST가 개발, 서울대공원에 설치된 온라인전기열차

또한, OLEV의 전자파에 대한 안정성 문제를 제기해왔던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전자파 재측정을 요구해 지난 13일 또 한번의 측정이 이뤄졌다.

이번 전자파 측정결과도 0~24.1mG로 국내 기준을 만족했으며, 측정 현장에는 측정의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해 박영아 의원실을 비롯한 몇몇 외부 참관인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측정결과는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정하고 있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1100mG)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이기도 하다.

한편, KAIST OLEV는 차량 하부에 장착된 고효율 집전장치를 통해 주행 및 정차 중 도로에 설치된 급전라인으로부터 비접촉 자기유도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충전 걱정 없이 운행하는 신개념의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