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의 보유 비중을 확대해 왔던 중국이 지난 8월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일본 국채 순매도액이 2조182억엔이었다. 이는 월간 규모로는 사상 최대로 올해들어 7월까지 매수한 2조3157억엔의 대부분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엔고가 급격히 진행되자 중국이 이익실현을 위해 매도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유럽의 금융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것도 단기 피난처 성격이 강했던 매수 움직임을 약화시켰다.
중국은 2009년 12월까지 일본 국채를 매도했지만, 그리스 금융위기 등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인해 올 초부터 대량의 일본 국채를 매수해왔다.
미즈호증권의 우에노 야스나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예상외의 대량 매각'이라며 '(중국의 일본 국채 매수가)일시적인 자금 도피처였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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