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조기에 필요하다고 확인, "조만간(before long)" 실시할 준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보다 완화정책이 머지않아 적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경제 성장세가 지나치게 느리고, 실업률을 낮추는 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에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제공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위원들은 양적 완화 수단에 대해 여러가지 접근법을 논의했지만, 먼저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들에 대해 고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장기국채를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에 관심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위원들은 미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연준이 추구하는 인플레 목표치에 대한 정보를 더 제공하거나, 물가목표제(price-level targeting)와 같이 연준이 감내할 수 잇는 인플레 상한선을 제시하는 방안등이 검토됐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성장세가 당초 전망보다는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생산과 고용이 느리게 개선되고 있다는 데 동의했지만, 경제 회복세는 지속되며 내년부터는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연준은 지난해 경기부양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의 자산매입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복세를 나타내던 경기 회복세가 다시 둔화되면서 연준이 2차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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