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개인, 기관 쌍끌이로 상승폭 늘려

박중선 기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 충격으로 장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860선을 회복하고 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1시 30현재 11.44포인트(0.44%) 오른 1868.76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에 매수를 했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9억, 946억 동반매수를 이어가 상승폭을 늘렸다.

이날 개인은 철강 화학 유통업종 등으로 133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를중심으로 3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금번 중국의 금리 인상이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에 개인의 매수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금융 등 중국 금리 인상 수혜주들이 일제히 오르는 가운데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업종도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은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