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0.36% 오른 1만2491.61, S&P500지수는 0.31% 전진한 1317.72, 나스닥지수는 0.54% 상승한 2796.92로 장을 접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 변동성지수(VIX)는 버냉키 발언후 9% 가까이 급락하며 장중저점을 찍은 뒤 반등, 0.2% 오른 19.91을 기록했다. 지난 3거래일간 VIX는 유로존 위기에 따른 시장의 공포감을 반영하며 25% 오른바 있었다.
버냉키는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행한 경제통화정책 보고를 통해 "최근의 경기 약화 흐름이 예상했던 것보다 지속적일 수 있고 디플레이션 위험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정책상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솔라리스 애셋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팀 그리스키는 "버냉키의 발언은 이전에 비해 훨씬 구체적이었고, 그 때문에 시장은 반응했다"며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연준이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필요할 경우 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버냉키의 이같은 지적은 현실성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라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향후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와 함께 이날 상승을 주도하였다.
그러나 과연 화폐가치를 낮추어가는 전략으로 부채를 상대적 탕감하는 정책이 최선인가?에 대한 부정적 견해 역시 지역연방총재를 비롯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들이 쏟아지면서 '버냉키 효과'로 1% 이상 치솟았던 주요지수들은 상승폭을 절반이상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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