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돌(Dole), 韓 과일스낵 시장 진출

“과일스낵 시장 2013년까지 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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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과일스낵으로 유명한 돌(Dole)이 국내 과일스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돌 코리아(대표 제임스 프리데옥스(James Prideaux)는 과일 스낵 ‘리얼 후룻 바이트’(Real Fruit Bites)를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얼 후룻 바이츠'는 천연과일을 그대로 말린 뒤 요거트·오트밀을 혼합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된 제품이다. 65%이상의 과일 함유량으로 풍부한 비타민 C를 공급하지만 트랜스 지방이 없어 한 팩 당 열량이 80칼로리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풍부한 영양과 낮은 칼로리, 간편한 휴대성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이나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은 주부들,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들과 과일 섭취가 부족한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입 소문이 나면서 출시 1년여 만에 미국 관련 시장 내에서 전체 판매순위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돌 코리아 김학선 이사는 “이번 리얼 후룻 바이츠 제품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돌(Dole)은 한국 과일스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제품 군이지만 이미 해당 시장은 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린 과일 제품을 포함한 과일스낵 시장은 현재 7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향후 2013년까지 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영양 면이나 안전성 등을 고려했을 때 조만간 과일스낵 제품이 기존의 간식 문화를 서서히 보완·대체하며 신개념의 간식 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돌 코리아 측에 따르면 올 해 하반기 중 과일 스낵, 냉동 과일 제품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선 이사는 “돌(Dole)은 150년 전통과 선진 시스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선 과일 제품과 더불어 과일스낵과 같은 가공 과일 제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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