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주의 남자> 문채원, 물오른 절절한 눈빛 연기에 팬들 찬사… ‘시청률 20% 돌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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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문채원이 승유를 향한 애절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공주의 남자>는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미디어 리서치 기준 전국 21.8% 수도권 23%를 기록했다.

14회에서 수양대군에 대한 복수심과 분노로 가득찬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이기 위한 미끼로 이용하고자 세령을 납치하고, 혼절했다 깨어난 세령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승유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승유는 차가운 눈빛으로 독설을 내뿜으며 세령을 거칠게 몰아 친다.

자신을 험하게 대하고 서슬퍼런 눈빛으로 독설을 내뱉는 승유임에도 세령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살아 있어줘서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린 가락지 조각들을 조심스레 주워 모으며 “제게는 어느 누구에게 받은 온전한 마음입니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승유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수양과의 결전을 앞두고 기거한 오두막에선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자 광기어린 폭언을 내뱉은 승유를 뜨겁게 끌어 안고서 눈물 가득한 목소리로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상상도 못할 그 고통을 제 목숨을 줘서라도 없앨 수 있다면 천번만번 죽겠다”고 말하며 승유의 상처를 다독였다.

14회를 통해 세령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광기로 가득찬 승유를 치유하고 보듬으려 애쓰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유에 의해 내동댕이 쳐진 흐트러진 반지 줍는 장면에서부터 복수심에 혈안이 된 승유를 끌어 안고서 눈물 흘리는 장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밖으로 나간 승유의 그림자가 비치는 창호지 문을 애틋한 마음으로 손으로 어루만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승유를 대신해 신면의 화살을 맞고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승유를 바라보던 장면까지 세령이 등장하는 장면들마다 감동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문채원의 연기에 대한 찬사와 함께 관련 캡쳐 사진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방영 직후에는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두분의 열연과 눈빛연기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고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가슴 벅차게 만드는 채원씨 채원씨의 눈빛연기 오늘 넘 애절 했습니다”
“채원씨 갈수록 발전해 가는 모습 보니까 팬으로써 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 졸려두...잠을 잘수가...세령이의 마지막 눈빛이...아른거려...”
“정말 정말 슬퍼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서, 가슴이 미어져서, 보는 내내 눈물이 울컥 ,,울컥”
“가슴이 미어진다는게 이런 느낌이군요 몇번을 울었는지”
“세령의 눈빛이 너무 절절하고 안타까워 잠을 못잘껏 같아용!!!!^^어떻께~~~”
“정말 연기 잘하시는듯... 그 절절하고 가슴저린 표정이며 눈빛까지...ㅠㅠ”
“회를 거듭 할수록 문채원 연기력은 물이 오르고 ... 한사람을 향한 지독하고 안타까운 사랑... 너무나 최고임”
“문채원 거지꼴을 했는데두 이쁘다니”
“공주의 남자, 특히 오늘은 초반의 연기력 논란을 즈려 밟는 문채원씨의 복잡한 감정선이 응축되어 나오는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문채원만 봐도 가슴이 아프다 ㅠㅠ ㅠㅠ”
“문채원 눈물 표정 연기 포텐터졌네 ”
“공주의 남자의 문채원이 빛이 난다”
“오늘 공주의 남자 후반부에선 문채원씨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
“아…문채원 눈빛에 빠질거 같아”

이 같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제작진측은 “문채원은 세령의 비극이 정점을 향해 치달을수록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며 갈수록 세령의 캐릭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회 가슴에서 끌어 내는 감정씬을 연기하고 나면 초죽음이 될 정도로 진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 곁에서 보고 있기가 안쓰러울 정도다.이 같은 그녀의 열정 때문에 팬들도 그녀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지지의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령과 승유의 안타까운 사랑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20%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수목극 1위를 차지하게 된 <공주의 남자>는 세령이 승유를 대신해 화살을 맞는 장면으로 끝을 맺으며 다음주 15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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