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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연출 김정민, 박현석 / 극본 조정주, 김욱)의 송종호의 절제된 분노 연기가 화제다.
세령(문채원 분)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신면(송종호 분)이 다급한 마음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세령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선보인 것.
지난 2일(목) 방송된 드라마 14회분에서는 신면이 혼례 도중 김승유(박시후 분)에게 납치된 세령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분노에 찬 싸늘한 눈빛으로 수양대군의 사저를 서둘러 떠나 세령을 찾아나서는 장면에서는 지난 13회에서 신면이 세령에게 “아가씨는 나와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천천히 그 마음을 열겠습니다.”라고 애절하게 고백했던 모습이 겹쳐져 세령을 향한 신면의 짝사랑을 더욱 애틋하고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14회 방송 말미에서는 세령을 두고 김승유와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세령의 모습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 신면은 김승유를 향해 팽팽하게 활 시위를 겨누다 결국 활을 쏘고 마는데, 세령이 그 화살을 대신 맞자 경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게 세령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며 열연을 선보인 송종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14회 방영 직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이대로 신면이 양심도 버리고 차갑게 변해버릴 것 같아 가슴 아프다.”, “친구도, 사랑도 다 잃고 잡을 수 없는 신면이 너무 불쌍하다.”, “세령을 향한 신면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너무 애절하다.”등 송종호의 신면 캐릭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 호흡으로 호평 받고 있는 송종호의 출연과 함께,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비극적인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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