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포르투갈 내 자치령인 마데이라 제도의 신용등급이 2단계나 강등돼, 포르투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3일 마데이라 제도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1'에서 'B3'로 두 단계 강등했다. 향후 신용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마데이라 제도 자치정부가 그간 12억유로(약 1조9천억원) 상당의 부채를 숨겨온 사실이 드러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자치정부의 부실한 관리와 운영, 예산 집행 능력을 지적했다.
앞서 전날 알베르투 조앙 자르딤 마데이라 자치정부 대통령은 마데이라의 총채무가 약 50억유로(약 7조9천39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숨겨져 있던 마데이라 제도의 채무가 드러나면서 구제금융을 받은 포르투갈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포르투갈 중앙정부는 마데이라 제도 구제 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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