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02.55포인트(0.9%) 오른 1만1518.85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11.71P(0.98%) 오른 1207.25으로, 나스닥은 21.70P(0.84%) 상승한 2604.73으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유럽 정치지도자들이 과감한 조치를 다짐하고 나선 점이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슬로바키아 여야 EFSF 승인 합의점 도달… EFSF 개편안 비준 임박
슬로바키아 야당이 전날 부결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을 승인하기로 합의하며 EFSF 증액을 위해 필요한 유로존 17개국의 비준이 임박했다.
슬로바키아 제1야당 스메르 당의 로베르트 피초 대표는 이날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의회의 2차 투표가 늦어도 14일에는 열릴 것"이라며 EFSF 확대와 관련해 여당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FSF 증액안이 슬로바키아 의회에서 비준되기 위해서는 과반수인 76석의 찬성이 필요한데, 1차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던 제1야당 스메르의 의석수가 69석에 달해 현지 언론들은 사실상 통과로 해석하고 있다.
EU, 유럽 은행 유동성 지원 언급…자본 확충을 통한 리스크 감소 기대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은행들이 유럽 부채 위기의 영향을 더 견고하게 견디기 위해 임시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위기에 타격을 받고 있는 은행들에 대한 자본강화, 그리스에 대한 6회차분 지원금 제공, 유럽 재정위기를 다룰 구제금융 펀드의 조속한 출범을 요구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바호주 위원장은 "중요한 은행들이 한시적으로 현재보다 훨씬 높은 자기자본비율을 보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바호주는 최근 붉어지고 있는 금융권 리더들의 도덕성 문제와 관련, "은행들이 자본을 확충하기 전까지는 배당금이나 보너스를 지급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은행들의 자금 경색문제와 관련 "은행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할 것이며 그 다음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사용을 요청해야 할 것"이라며 자본 확충의 여지와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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