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통기한 지난 해파리, 식중독균 검출 해삼창자젓갈 제조·판매

정순애 기자
[재경일보 정순애기자] 불량 식자재를 대형식당에 판매한 수산물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13일 대형식당에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제품 등을 판매한 식품제조업체 대표 박모씨(여, 49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고 1억원 상당의 불법 제품 17톤을 압류해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S식품제조업체(대표 박모씨·여·49세)는 1365kg 염장해파리의 유통기한이 지난 2008년 2월 19일까지인 61박스와 2010년 11월 18일까지인 30박스 총 91박스를 오는 2012년 2월 3일까지 일률적으로 변조 표시해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2010년 11월 18일까지인 염장해파리를 사용해 풍미해파리 및 시소노미구라게(해파리) 2791만원 상당인 1628kg을 제조해 2010년 12월 7일부터 지난 8월 22일까지 전국 200여개 일식당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송파구에 자리한 D업체(대표 장모씨·남·58세)의 경우 제조회사를 허위 표시한 6150kg 수입한 중국산 해삼내장젓갈(수량6, 150봉지) 1억4000만원 상당을 지난 1월 15일부터 지난3월 21일까지 일식자재 도매 업체에 판매해 왔다. 이제품의 검사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부산시 사하구 소재 S업체(대표 유모씨·남·57세)는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3월 20일까지 자체적으로 제조해 식자재 도매업체, 대형마트 등에 판매해온 1180만원 상당의 540kg ‘날치알 골드’3600개에서 세균수가 기준(100000/g이하)을 초과한 190000/g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홈페이지 위해정보 회수명단에 공개하고 불법판매 제품 등을 긴급회수조치 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