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라오그룹, 리바트와 인도차이나 가구시장 진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코라오그룹이 2억2000만명 인구가 살고 있는 거대시장인 인도차이나 반도를 무대로 가구사업에 진출한다.

코라오그룹은 25일 국내 2위 가구업체인 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라오스를 거점으로 가구사업에 새롭게 진출키로 했다.

라오스는 최근 매년 8%에 이르는 경제 성장률을 나타내며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11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개최국으로 호텔·빌딩·주택 등 건축사업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가구시장 규모가 커지고 수요도 급성장하고 있다.

코라오그룹은 가구사업이 이머징마켓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기존의 전자유통 사업과 함께 코라오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를 타겟으로 한 혼수용 가구시장에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라오스 전역에 구축된 코라오 유통망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코라오그룹은 라오스에서의 가구사업 시작을 기반으로 약 6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의 가구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코라오그룹 관계자는 "코라오의 인도차이나반도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리바트가 가지고 있는 가구사업 대한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로 발휘할 경우 한국 가구사업의 해외진출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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