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상고·지방대 출신'이라는 소위 '스펙'의 편견을 깨고 국내 최고 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의 CEO에 오른 박근희 사장이 미래를 고민하는 청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근희 사장은 지난 6일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과 네이버가 공동 후원하는 대학생 토크 콘서트 '열정樂서'의 멘토로 나서 "항상 '자신'이라는 브랜드에 자부심을 갖고 젊음과 패기로 무장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업고등학교(청주상고·現 대성고)와 지방대 출신이라는 배경이 삼성에서 직장생활 하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는 말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 내 부모님, 내 출신학교 모두를 나의 브랜드로 여기고 자랑스럽게 살아왔다"고 밝힌 박 사장은 "이게 콤플렉스였다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겠는가"라며 '당당하게 사는 법'을 강조했다.
인생의 선배로서 박근희 사장이 대학생들에게 전한 사회생활의 노하우 첫 번째는 '상식과 순리'였다.
박 사장은 "사회생활에서 겪는 갈등은 집, 학교에서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하지만 상식과 순리대로만 행동한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고 이는 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맡은 업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2·3등은 필요없다. 1등이 되어야 한다"며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두 번째 노하우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참 인간이 될 것을 강조하며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직원의 유형으로 거짓말 하는 자, 게으른 자, 술 주정하는 자를 꼽기도 했다.
모교인 청주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힌 박근희 사장은 "스펙 아닌 '나'라는 브랜드를 무기로 국내가 아닌 글로벌 최고의 리더에 도전해 꼭 성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학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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