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제일모직 경인양행 등 관련 소재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AMOLED 패널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올해 AMOLED 시장 규모는 40억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12억5천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MOLED 시장은 내년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A2 공장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내년 초 추가 공장 건설에도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AMOLDE를 탑재한 제품군도 기존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패드와 TV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제품전시회 'CES 2012'에서 OLED TV 55인치를 공개하고 내년 중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전문업체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OLED TV가 연평균 104% 급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TV 4대 중 1대꼴(25.7%)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AMOLED 시장의 급팽창에 따라 대량 양산 경험이 있는 제일모직과 경인양행, 덕산하이메탈 등 국내 소재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OLED의 주요 소재를 공급하거나 후공정을 진행하는 업체들로, OLED 생산량이 증가하면 매출도 덩달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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