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부터 전산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3일 농협에 따르면 카드관련 프로그램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 오후 7시25분경부터 55분까지 약 30여분동안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협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은 체크카드를 이용한 대금 결제 및 현금 인출이 중지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농협 관계자는 "카드관련 새로운 전산 프로그램을 실행하다 오류가 발생해 전산 장애가 일어났고 오류를 확인한 즉시 원 상태로 되돌려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전산 장애는 30여 분이 지난 7시55분경에야 복구됐으며 시스템을 원래 상태로 복구한 이후에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고, 지난해 일어난 전산망 장애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작업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진행하더라도 같은 방법의 프로그램 실행방법은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협은 지난해 4월과 5월, 12월 등 무려 네 차례나 전산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 업무가 일부 불통되는 등 고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었다.
한편, 농협은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로 오는 3월 새로운 금융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상황에서 전산장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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