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경련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힘쓰겠다"

허창수 회장·유장희 동반위원장 첫 회동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유장희 신임 동반성장위원장을 처음으로 만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향후 실질적인 동반성장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

허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기업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개별기업 간보다는 기업군 간의 경쟁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유 위원장에게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이나 다국적기업이 협업을 추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지속 가능한 성장촉진을 위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대-중소기업간 노력을 통해 기업생태계를 선순환적으로 발전시키고 2·3차 협력업체로 동방성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경련과 동반위는 대기업-중소기업인들의 자연스런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신뢰를 회복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진정한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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