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C금융, 국가대표 럭비팀 후원…'지역사회 기여'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이하 SC금융)가 한국 국가대표 남자럭비팀에 이어 여자럭비팀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럭비협회는 오는 10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2012년도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2010년에 최초로 선발된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구성됐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2011 아시아 여자 7인제 대회에 참가해 투지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2012년도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신체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타 종목 선수출신을 우대한다.

선발전에서는 기초체력 측정항목인 10M 왕복 달리기, 50·100·80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Kicking 및 Ball Catching까지, 체력, 지구력,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으로 협회 소속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20여명의 상비군 선수들을 선발 예정이며 2012년도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는 한동호 감독(고려대학교 졸업, 前 NEC 일본 팀 소속, 前 국가대표, 前 고려대학교 감독), 강동호 코치(연세대학교 졸업, 前 삼성중공업 선수, 2010년도 여자국가대표 코치) 및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012년도 파견 예정인 2012아시아 여자 7인제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도전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을 맡은 한동호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들에게 럭비를 가르친다는 것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상비군 선발전에 선발된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향상시켜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선수를 육성할 예정이다"며 "일반인들이 여자 럭비선수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럭비라는 종목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선수로써의 인성을 가르치는 것에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럭비팀을 후원하고 있는 SC금융의 박종훈 전무는 "3년간 한국 국가대표 남자럭비팀 후원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지역사회에 늘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한국 국가대표 여자럭비 팀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한국 럭비의 저변확대와 럭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의 변화를 줌으로써 한국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스탠다드차타드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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