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부품조립 하청업체의 미성년자 고용 논란에 대해 다시 현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8일 회사 관계자는 "근로환경 현장조사를 분기마다 한번씩 하고 있고, 올해에는 3월과 5월에 실시했는데 불법행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다시 현장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 일정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대로 최대한 즉각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단체 중국노동감시기구(CLW)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중국 부품조립 하청업체인 HEG일렉트로닉스가 16세 이하의 미성년자를 고용, 열악한 환경과 초과근무 강요 등 노동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HEG일렉트로닉스는 7명의 미성년자를 포장 파트에 고용, 정규 근무시간인 8시간 이외에 5시간까지 연장 근무를 강요하고 있으며 야간 근무 근로자의 식사시간은 40분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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