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해외 선진금융수준의 에너지 관련 금융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은행은 최근 한국거래소와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석유전자상거래 참가자에 대해 구매자금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거래소는 금융혜택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이에 필요한 정보를 우리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은 가격경쟁을 통한 석유의 공정가격형성 및 유가인하를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개설됐다.
참가자는 석유사업자 중 거래소의 가입 승인을 받은자로 한정되며, 이들은 인터넷으로 호가입력프로그램(K-PTS)를 내려받아 실행 후 HTS로 주식을 매매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매도·매수주문을 제출해 석유제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한다.
지난달 기준 일평균 거래량은 약 467만8000리터로, 개장 초기인 4월에 비해 38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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