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루폰 `총기 상품' 판매 중단… 코네티컷 총기참사 후폭풍
그루폰은 최근 일부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사격장과 은닉휴대용(conceal-and-carry) 총기 강좌, 클레이 사격 등 북미 지역에서 판매 중이거나 예정된 모든 총기 관련 상품의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등의 반응에 따라 그동안 취급한 총기 관련 거래 목록에 대한 내부 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지난 18일 발효된 그루폰의 이번 조치가 다소 늦게 알려진 것은 회사 측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결정은 교내 총기 참사가 잇따른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며 최근 6주 동안 미국에서 코네티컷 참사를 포함해 총 5건의 학교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그루폰은 지난 2008년 11월 온라인 공동구매 할인판매 방식의 소셜커머스 사업 모델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급성장한 기업이다.
이에 앞서 사모펀드 업체인 세르베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이 회사의 펀드에 투자하는 캘리포니아주 교사은퇴연금 등이 투자 철회 압력을 가하자 코네티컷 사건 발생 직후 범인 애덤 랜자가 사용한 부시마스터 소총을 제조하는 프리덤 그룹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으며, `딕스 스포팅 굿즈'라는 회사는 미국 전역의 매장 511곳에서 취급하던 스포츠용 소총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안드레센 호로위츠,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 투자
실리콘밸리의 거물 벤처캐피털(VC)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인공지능(AI) 기반 치과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Dentio AB)’의 프리시드(Pre-seed)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며 초기 투자에 나섰다.

엔비디아, 코어위브 20억 달러 추가 투자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추가 투자하며 강력한 신뢰를 보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코어위브의 재무 구조와 사업 지연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