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초까지 1차로 압축된 11명의 후보를 3~5명으로 걸러내고 이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층면접에는 3~5명의 후보들이 면접에 나설 예정이다.
유력 후보로는 임영록 KB금융 사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보군 11명에는 KB금융 경영진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내부 출신인 임 사장, 민 행장, 최기의 국민카드 사장, 남경우 전 KB선물 사장 등이 포함됐다.
외부 출신으로는 이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비롯해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올라 있다.
임 사장은 행정고시 20회,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정부와 소통이 원활하고 KB금융지주 내부 사정에도 밝다는 게 장점이다.
민 행장은 지난 3년 간 국민은행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경험이 있고 합리적인 사고가 장점이다.
이 전 부회장은 신한은행에서 경영수업을 충실히 받았다. 은행 외에 증권·자산운용·캐피털 등 다양한 금융회사 경영 경험이 있다. 하지만 경쟁 회사 출신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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