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HSBC은행, 한국-중동 포럼 개최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HSBC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회 '한국-중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장 유망한 이머징 마켓 지역 중 하나인 중동에 대한 경제 및 투자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즈 마틴 HSBC 중동지역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포럼에서 "재스민 혁명을 겪은 중동 국가들과 비산유국들의 경제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동 페르시아만 연안의 산유국들은 무역수지 흑자폭이 증가하고 경제 성장률도 높아져 2014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및 오만이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SBC은행은 중동의 원유 수익 증가가 대규모 인프라 건설이나 에너지 프로젝트 등 공공부문으로의 재정 지출 확대로 이어져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은행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HSBC은행은 중동과 한국을 연결해 두 지역 간 무역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고, 한국 기업들에게 금융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SBC은행은 19세기 후반 글로벌 은행 중 처음으로 중동에 진출했다.

HSBC은행은 중동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4월부터 두바이에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 한국 기업들에게 한국어로 원스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