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최근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 중에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에서 14일까지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32억2750만 달러, 약 3조6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아시아 각국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현금화가 수월한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량이 컸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이 차익 실현과 현금확보 차원에서 아시아 증시에서 한국 시장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며 "출구전략 우려에 따른 매도세로는 지나치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11억890만 달러, 대만에서 10억3580만 달러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한국 주식 순매도 금액에는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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