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 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1%로 0.2%p 내렸다.
IMF는 9일 '세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주요 신흥개도국의 성장이 부진한데다 유로존의 침체 지속, 미국의 재정 지출 감축 전망에 따른 수요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8%로 0.2%p 하향했다. 지난 4월에도 올 해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3%로 0.2%포인트 내려 잡은 바 있다.
국가별로 보면 선진국의 올 해 성장률은 1.2%로 0.1%포인트, 내년은 2.1%로 0.2%포인트 각각 낮췄다.
미국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시장 회복 등 민간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해 경제성장률은 1.7%로 0.2%p 내렸다.
중국도 7.8%로 0.3%p, 유로존 역시 소비심리 위축, 수요 부진, 자산부실화 등에 대한 정책대응 지연 등으로 마이너스 0.6%로 0.2%p 하향 조정했다.
IMF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올 해 성장률 전망치를 0.1~0.3%포인트 낮춘데 비해 영국과 캐나다 성장률은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올렸다.
이번 전망에서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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