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후 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1원 하락한 달러당 1,1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금융당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낮아져 개장 초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기 때문이다. 버냉키 의장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확장적 정책은 당분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그간 강세를 보였던 달러 가치가 약세로 돌아섰으며 채권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개장 초 7.8원 떨어진 1128원에 거래됐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지지선인 1124원을 하향 돌파한 상태다.
외환 업계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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